알려지지 않은 ADHD 특징 : 과민정서 , 거부 민감성, 관심주의력

 

잘 알려지지 않은 ADHD 특징 

 

안녕하세요, The ADHD Society입니다.

 

오늘은 ADHD의 잘 알려지지 않은 3가지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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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ADHD 사람들은 경험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경험하지 않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임상의를 비롯해 대부분 사람들은 ADHD 가 어떤 것인지 대략적으로만 이해하고 있습니다. 집중력이 부족하고 과잉 행동한다고 말이죠.

 

‘ADHD를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험하는데, 보통 사람들은 경험하지 않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지금까지 알려진 ADHD의 특성들과 다른, 간과되어있던 특징들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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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심 기반 주의력

Adhd는 주의력 결핍이라는 말과 다르게 실제로 주의력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특정 상황에서만 주의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일관성이 없는 주의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ADHD 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어떤 것에 몰두하면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시간이 흐르거나 다른 것들을 모두 잊어버리곤 합니다. 

ADHD의 집중력은 우선순위나 중요도를 기반으로 하지 않으며, 관심을 기반으로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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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과민 정서

ADHD는 과잉행동을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어린이의 25% 그리고 성인의 5%에게만 이 과잉행동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나머지 ADHD 들은 내부에서 정신적인 과잉이 일어납니다. 

 

ADHD를 각진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더 강한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한 것은 더 강하고, 낮은 것은 더 낮기 때문에, ADHD 들은 더 강하게 행복을 느끼기도 하고 더 강한 슬픔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ADHD 아동들은 이미 자신들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시작한 것을 끝내거나 지속하는 것에 계속 실패하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특히나 아이들은 자신이 하는 일/행동과 자기 자신을 분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실패는 자신에 대한 실패로 느껴집니다. 어릴 때부터 느낀 수치심과 자신에 대한 비판은 성인이 돼서도 지배적인 정서가 됩니다.

 

과민 정서 때문에 ADHD 환자들은 기분장애로 오진되곤 합니다. 

기분장애는 자신의 삶이나 사건과 별개로 2주 이상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ADHD로 인한 기분은 항상 사건과 인식에 의해 유발되며, 아주 빠르게 해결됩니다. 강도를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정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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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거부 민감성

거부 민감성은 중요한 사람들로부터 거부당하거나, 놀림을 받거나, 비판을 받는 것(반드시 현실일 필요는 없음)에 대해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높은 기준이나 다른 사람의 기대에 충족하지 못했다는 실패감, 부족함, 수치심 등은 극심한 정서적 고통을 만들어냅니다.

 

거부, 놀림, 비판, 실패에 대해 항상 다른 사람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면, 거부 민감성일 수 있습니다.

 

거부 민감성을 가진 어떤 사람들은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려고 노력하며, 거부당하지 않으려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예 노력조차 하지 않습니다. 노력하는 것 자체가 그들을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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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과되고 있던 ADHD 특징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정말 ADHD로 사는 게 쉽지 않네 싶어서 헛웃음이 조금 나는데요 ㅎ.... 그래도 자책할 이유가 좀 줄어든 것 같네요.

나 때문이 아니고 뇌 때문이야